20년 넘게 자영업 하면서 하루에 4시간 이상 운전하면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내가 사고 내본적도 없고
딱지도 딱 한번 시골 한적한 곳에서 밥먹느라고 땐적 있는데
재작년에 보험처리할 사건이 생긴 것
주차장에서 조심스럽게 차에 들어가는데 옆에서 빵빵 거리면서 사람이 나와서
자기차를 손상 시켰다고 ㅈㄹ 거린것
뭐 여기 보배에서는 이런것에 무조건 피해자편 드는 것은 아는데
팔에 문신하고서 온갖 난리를 치는 마당에 경찰을 부르니 그쪽에서도 경찰을 부르고
경찰이 와서 내가 문콕을 하였다 하여 확인해본결과 윗부분에 있었던 부분은 손으로 지워보니 지워졌고 또 어디있나 정말 5분에 걸쳐 찾아본결과 조그만게 뭍어 있었는데 그걸로 내가 문콕 하였다 하여 당시 토요일이었는데 차 공업사에 맡기고 곧바로 렌트하였다 함
내가 후회되는 것은 그 흠집이라는거 내 손으로 닦았으면 닦일터였는데 (윗부분처럼) 그 인간이 하도 난리를 쳐서(기운에 눌리기는 하더군요. 문신한 젊은 친구가 제정신이 아닌것처럼보였음) 닦을 생각을 못했던거죠.
나중에 내 담당 보험영업사원 왈 '정확하게는 말 못드리지만 이전에도 몇번 내력이 있었다라고'
아 그 때 닦았으면 할증 안되었을 텐데(돈보다는 분한 마음이 더 큼)
문콕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그 돼지는 .. 그냥 그렇게 살다 뒤질테니까요..
차를 평상시에 세차를 했으면 그것도 안 묻었을 텐데(평상시 세차를 잘 해야겠다고...)
그리고 제가 보험담당에게 말했더니
'저희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라고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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