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출경쟁력 0
아예 없습니다. 후진국, 개발도상국에서도 이제 중국차가 팔리지, 쌍용차는 안팔립니다.
1년판매 100만대가량의 한국시장 파이 나눠먹기 해야하는데
10%먹어봤자 1년판매 10만대입니다.
수출 없이 회사가 정상적으로 살아남을수가 없죠.
르삼, 쉐보레도 상황 비슷하지만 어쨌거나 수출물량을 배당받고 어느정도 물량은 뽑죠.
2. 기술경쟁력 0
4륜? 마그나와 합작사 만들어서 연구개발하고 파워트레인부터 전장까지 자체개발하는 현기도 기술적으로 욕먹는데
대부분 부품을 사다쓰는 쌍용이 기술경쟁력이 뭐가 있을까요?
4륜도 어차피 보그워너 사다쓰고, 미션 사다쓰고, 강판도 사다쓰고, 엔진도 가솔린은 외주설계에다, 전장은 대부분 만도쓰고
경쟁력 하나 없습니다.
3. 자금투입해봤자 회생가능성0
5천억투입한다한들 상황이 바뀌는게 없습니다.
파산을 2,3년 늦추는 것일 뿐, 쌍용이란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리지 못합니다.
쌍용자동차 현재 부채만 1조6천억입니다.
5천억 추가 투입한다한들, 차량 한대 개발하면 끝나는 돈입니다.
그 신규개발차량이 망하면? 그냥 5천억 없어지는 겁니다.
그럼 그때가서 또 5천억 투입해야하나요?
밑빠진 독에 물붙기는 그만하는게 맞습니다.
쌍용차 임직원5천명, 관련업체 몇만명 생사가 걸렸지만
그렇다고 5천억부어본들, 2년뒤에 또 파산얘기나올게 뻔한데, 그럼 그때도 지원해줘야하나요?
지금 이 시간에도 파산하는 회사가 몇개나 될텐데 그걸 정부에서 다 어찌 도와줍니까
안타깝지만 망해야 할 회사는 망해야죠.
정말 정부가 살려주려고 한다면, 국내 관용차, 정부차, 택시, 버스쪽으로 지원을 해줘서 현대의 진입을 막아주는 방식으로 산소호흡기를 달아야지
자금지원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군용차, 관용차 등을 현대자동차의 진입을 막는 조치를 취해주는게 살릴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쌍용 입장에서는 도심형 SUV 시대라고 보고 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정답은 아니었을 뿐입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세미 오프로드형으로 코란도 나왔더라면 판매량 잘 나왔을 듯 합니다.
차라리 새로 생긴 티볼리 1.5T를 사고 말지 코란도 사고싶은 마음은 전혀 안들던;;
기술,자금,영업,사후관리등 메이저회사보다 이점이 단 하나도없기에 지금은 사람짐.
쌍용차를 살 이유가 딱히 없음. 렉스턴스포츠빼고
타보고 얘기하세요.
쌍용AS센터 가보세요.
블루핸즈는 천국인걸 아실겁니다.
쌍용부품 안쌉니다.
쌍용차 오래타면 왠만한 자동차수리 지식은 내공으로 쌓입니다.
쌍용은 죽다살다를 몇번 했지만 안일함은 여전한듯 변화가 없어요.
이런 글도 마케팅에서 밀리고 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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