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후 11년 째 타시던 그랜저tg에서
아버지차로 무빵 민트급 더뉴모하비 가져 왔네요ㅎ
사골이니 승차감이 트럭이니 말이 많아서
내심 고민 했지만 오지에 있는 저수지나 낚시터
임도 타려면 ld,4륜 로우기어도 있어야 하고
충분한 출력에 넓은 트렁크, 데일리로도 쓰기 안꿀리는
차를 고르다보니 모하비 밖에 없더군요ㅎㅎ
(tg트렁크,둿좌석 까지 꽉채우고 차지하던
낚시 장비들 싹다 트렁크에
테트리스 해서 넣으니 딱 알맞읍니다+_+)
한 보름 정도 아버지랑 같이 매물 봐드리다가
전차주분이 차도 완전 풀옵에 튜온 옵션까지
이것저것 넣고 더뉴 끝물 모델이라
키로수도 적고 흠집도 없고 깔끔하니
꿀매물 픽해온거같네요ㅎㅎ
차 가져오면서 바로 200km 장거리 뛰어 봤는데
승차감은 프레임바디 특성상 좀 튀지만
오히려 tg보다 조용하고 차가 높아서 시야도 좋고
낚시캠핑장비 풀로 싣고 다녀도 언덕에서
밟는대로 나가주니 오히려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받아 탔었네요.마니아 층이 아직도 많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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