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M 출고한지도 벌써 반년이고 12500km 탔네요! 시간 쪼개면서 쌩쌩 놀러다닌거 같아서 반성... 돈 많이 벌어야 하는뎅..
저는 주행스타일이 정속주행을 많이 하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어서... (전에 차가 HG300이었는데 연비가 너무 안좋다보니 연비운전 하기엔 크루즈 모드가 더 주행을 잘해주더군요... 실연비가 잘나와요..)
아무튼.. 문득 생각이 떠올라서 한번 적어봅니당.. 누군가에겐 팁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희망사항)
시내주행에서도 스마트 크루즈를 사용합니다. (한 70% 정도)
고속도로에서는 100% 사용합니다. (HDA 였나? 고속도로 자율주행 짱 좋아요~)
시내주행에서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익숙해지니까 사용할만 한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많은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보통 주행시 스마트 크루즈를 사용할 경우 많이 이용되는 시스템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전방추돌방지 보조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차선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입니다. 이거 두개가 가장 많이 느껴지고 편리하면서도 문제가 좀 있어보이는.. 그런 보조 시스템 입니다.
전방추돌방지는 앞에 차가 있으면 운전자가 설정한 단계 ( 1 ~ 4 단계)에 따라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시스템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식은 일반 60km/h 제한속도 도로일 경우
앞에 차가 있다! -> 스마트 크루즈 70km/h (실 속도 66km/h) 이렇게 설정 합니다. 60km/h로 맞추면 실 속도가 56km/h이기 때문에 뒷차가 답답함에 추월을 하려고 무리하게 운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70km/h 하면 좀 낫습니다.
앞에 차가 없다! -> 스마트 크루즈 65km/h 혹은 70km/h 로 주행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냐면,,, 앞에 차가 있으면 속도 감시 카메라가 있을 경우 앞차가 속도를 줄여주면 전방추돌방지 시스템으로 인하여 자동으로 거리를 맞추며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앞 차에 맞춰서 반자율 주행을 하기 때문에 앞차가 신호받고 멈추면 같이 멈추고 속도를 줄이면 같이 줄입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앞에 차가 없을 경우에는 운전자가 직접 브레이크를 밟아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셔야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시내주행은 급커브가 많고 상대적으로 끼어들기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 크루즈가 위험하다고 하시던데.. 맞습니다.
그래서 좌회전이나 우회전 혹은 급커브가 있을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거나 크루즈모드를 종류 하고 직접 주행을 한 후 직진 도로에서 다시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반 자율 주행이 맞는 것 같네요...
가장 큰 문제라면 전방추돌방지로 인해서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띄워주는데 차가 엄청 많이 끼어듭니다. 끼어들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사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마 흰머리 나실거에요... 저는 체념했습니다.. 마음을 비웠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끼어들기 시에 차가 급하게 속도를 줄여버립니다.
아마 이런것 때문에 급정거로 인해 뒷차가 들이박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요..
앞차가 차선변경을 할 경우 추돌방지 기능? 같은게 들어오면서 차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버립니다.. 문제는 들어오든 나가든 구별없이 작동하고 운전자가 봤을때 브레이크를 이정도 까지 밟지 않아도 되는데 무슨 ㅂㅅ같은 기능이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차가 차선변경하고, 본인 차가 브레이크 밟는다 싶으시면 엑셀을 살짝 밟아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급브레이크 안하고 다시 주행하더군요. 불편하지만 반자율 주행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그 외에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매우 편합니다. 전용도로는 진짜 반자율 살짝 이상이고 고속도로 주행은 HDA 인가 그거 때문에 거의 자율 주행입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크루즈모드로 100을 놓든 120을 놓든 카메라 있으면 자동으로 실속도 94 까지 내려서 지나가줍니다.)
지난번에 벤츠가 크루즈모드로 130인가 ? 해놨다가 전방추돌방지 기능이 작동을 안해서 사고났다는 기사를 봤었는데요!
간단한 원리 입니다.
앞차가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정차하면 정상적으로 기능이 작동하구요.
앞에 차가 없어서 130으로 달리다가 앞에 차가 보이는데 이미 정차된 상황이면 들이박습니다.
그 이유는 앞에 차가 있고 없고 판단하는 센서가 100m ~ 150m 정도 안으로 감지해주는거 같은데
얘가 감지해도 바로 급정거를 못해주는 것 같아요.
실제로 내리막길에서 실속도 76km/h로 주행하다가 앞에 신호받고 정차한 차량이 있었는데 충돌감지 하면서 알림이 울리고 크루즈모드가 off 되더군요.
저는 그럴때마다 그냥 제가 브레이크 밟고 정차합니다.. 불안해서요!
그런거 감안하셔서 사용하셔야 사고가 안날거 같습니다!
차선이탈방지 기능에 대해선 별로 할말이 없는데..
자꾸 차선에 붙어서 따라가고, 직선도로에서는 왼쪽 차선과 오른쪽 차선 핑퐁하듯 오락가락 하는것도 봐서 딱히 감흥이 없네요.
있다면 전에도 방향지시등을 90% 켰다면 얘 덕분에 99% 키게 됐다는 점이랄까.. 옆차선에 차가 있던 없던 무조건 키게 되었습니다. 그건 고맙네용!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문제점 같은게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방충돌방지보조는 차를 박을 것 같을때 ‘삐비비빅’하면서 들어와요
전방추돌방지는 계기판에서 민감도 설정이 가능해요
ASCC도 역시 계기판에서 민감도 조절 할 수 있고요
갠적으로
AEB 빠름, ASCC느림, 차간거리 3으로 설정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더라고요
그리그 ASCC 사용시 전방에 정차한 차가 있을경우 무조건 인식 못하는건 아닙니다
AEB가 개입해서 급제동 해주기는 합니다
고속에서는 작동이 안되지만 저속에서는 인식하고 급제동 걸어줍니다
당시 주행 속도와 주행 환경의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저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사람보다 느려서 ...
오토홀드랑 차선이탈보조 만 쓰고 있네요
차간거리 유지하고 달리면 정말 앞차들때문에 ...
스트레스 폭발합니다
그리고
앞차량의 급정거로 인하여 충돌할뻔 했던적도
여러번 있구요
아방스 타다가 tm 2.2 중고업어와서 타는데
저는 전방추돌방지 보조 는 껐어요
위험한상황이 아닌데 바로 급브레이크 밟아서 커피쏟고... 여자친구 놀라고 풀브레킹 첨 경험했는데 살벌해요
경고만 켜놨어요
그리고 혼잡구간시 스마트크루즈 좋은데
차 앞에 좀만가도 풀악셀때리고 급정거해서
이때는 제가 유연하게 사용중입니다
쏘렌토 mq4용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