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영상보니 불타오르는게 ㅎㄷㄷ 하군여
바람이 불면 아파트가 가로막으니 옆으로 또는 밑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할테고..
아래층에 불나면 뜨거워진 공기의 대류로 순식간에 굴뚝마냥 불이 위로 번져 올라갈터인데..
혹시나 외국 사례는 어떤가 싶어 구글 검색해보니 고층 빌딩 화재 사례가 너무 많이 검색되는군여
불나도 수습 못하고
복구도 비용 많이 들어 수습 못하고
나중에 노후 되면 재건축 불가할텐데
더군다나 경제가 어렵고 인구가 줄면 훗날 높은 곳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유지보수는 ..
고층 건물을 한국은 왜 유독 열광하는걸까요?
고층 없는 곳에 살고 싶어 외곽으로 이사하고 좀 지나면 또다시 40층 짜리 아파트 들어서고 .. +_+
따닥따닥 붙어있는 고층 아파트 사이에 있다보니
고개 30도만 들면 하늘 보이는 곳에 살고 싶네예
인구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살죠.
근처 아파트도 700세대 허가해놓고 설계 변경해서 1200세대로 늘려서 지은 사례도 있고
덕분에 계획한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많아져버려서 초등학교도 증축하고.. 돈된다 싶으면 계획을 이리저리 바꾸느라.. 멀쩡한 도로도 파헤치고....
건설사가 1000억대 이득이 거저생깁니다
아파트같은 군집단이 들어오면 상권과 각종 인프라가 형성되기 쉬운 반면
주택단지는 세대별로 점유하는 토지가 많아지다보니 마트나 학교, 학원, 그외 인프라를 즐기기에
거리가 멀어질수밖에 없죠.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살면 뷰가 좋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그리고 미국같이 땅많은 도시만 봐도 산불 진화도 못잡아서 수백명이 타죽고 수많은 가구가 불타 없어지죠
비유가 너무 극과 극이지만 전 아파트가 좋네요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건물을 높게 지을수밖에 없는거죠.
최대한 뽑아먹는거죠 그런데 이게 소비자한테도 영향이있는게
겁나비싼땅에 지을수있는 용적율의 절반만 시공한다는건
어떤 느낌이냐면
회사에다니는 사람이 며칠 더 쉬고 일찍 퇴근하면서 월급 절반밖에 못가져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졸려서 횡설수설이네요
안올려요? 입장이 안되보면 왜 그러는지 절대 몰라요
난 대체 왜 대구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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