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게 어르신분들
오늘은 국게 공식 어르신 차 그랜져 시리즈 중에
2세대 모델 후기형 그랜다이져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차량 후면부에 위치한 '그랜져' 로고
xg때 그 명맥이 잠깐 끊어지긴 했지만 1세대 부터 유지된 일자형 리어램프가 눈에 띄네요
외장 색은 은은한 골드 빛이 나는 생각인데 정식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 모델은 v6 2.5리터 사이클론 엔진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대왕 왕눈이 개구리 같이 생긴 헤드램프
물고기 아가미 같이 생긴 안개등과 지느러미 그릴
고오급 차의 상징이죠 본넷 엠블럼
그릴은 전 차주의 변태튠으로 2.0 그릴로 바꿔놨다고 합니다
예전 차들에 붙혀져 있던 도난 방지 스티커
오랜만에 보니 추억에 잠기네요
C필러에 부착된 그랜다이져 로고
ABS 듀얼 에어ㅡ백
예전 차들은 뒷 창문에 많이 붙혀져 있었지요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크롬의 광은 아직까지 살아있었습니다
비록 휠의 상태는 세월의 상처를 받았지만요
입을 벌리고 있는 왕눈이 개구리
6기통에 걸맞게 엔진룸이 묵ㅡ직합니다
실내에 들어오시면 옛날 향수가 물씬 풍깁니다
촌스러운 우드에 직물시트
대물만한 기어봉
문을 열면 사이드 스커트에 그랜져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전동시트도 지원이 되더군요 역시 기함 ㄷㄷ
아날로그 갬ㅡ성의 운전석
디지털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비록 세월은 오래 흘렀지만
풀오토 에어컨 지원에 드라이브 모드까지 ㄷㄷ
직물시트를 오랜만에 앉아봤는데
가죽시트 저리가라더군요
착좌감이 어우 지릴뻔했섭니다
2열도 마찬가지로 직물시트입니다
1열보다 착좌감이 죽였습니다
도어트림도 우드와 직물의 향연
제 차하고 거의 20년 차이가 나는데
세월은 어디 안 가네요
하지만 그 위엄은 여전.
이상 국게 벌글이었습니다
siasia
요즘 갬성은 더이상 대각으로 찍지 않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ㅌㅌㅌㅌㅌ
아버지가 저 색 그랜져 사시고 좋아 하셨던 모습이 생각이 나... 살짝 울컥하네요
잘 봤어요
요즘 갬성은 더이상 대각으로 찍지 않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리지않고
인정하시는 모습이 대인배십니다
오염에는 취약하지만...
좋은차.. 좋은글.. 잘 봤습니다...
20년생 진드기에 디집니다
95년 2.5 탈땐
신나가 최고였는디
차주분께서 매주 청소 하신다고했습니다
울아버지 2500cc 차였는데 3000cc금색으로 달고 다녔던...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금장이면 3000이고 은장이면 2000인가2500인가 그랫는뎅...반지하 살면서 차는 저거 끌었음ㅋㅋㅋㅋㅋ동네에서 젤 좋은차...단독주택 사는 아저씨가 은장끌고...크...그때 차는 좋았음
98년도인가 99년도인가 그랬던거같음ㅋㅋ
시계는 디지털이구만..
ㅋㅋㄱㅋ
꼬투리를 잡으시고 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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