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어제.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덕에 안개와
더불어 어둑어둑해지는 오후 퇴근길에보니
은근스럽게도 스텔스 차량이 꽤 많이 보이네요.
데이라이트가 있는 차량이라면 그나마 확인이라도 되는데
아무 불빛도 없는 차량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운전하시는지.
스텔스로 다니면 계기판은 상시로 조명이 켜진다하지만
각종조작버튼들은 조명도 안들어 올텐데 그걸 모르는건지..
흐리고 어두운날 전조등 안켜면 경고음 울리는 장치를
만들어야 할듯.
맑고 밝은 날은 그렇다치더라도
눈.비오고 어두운 날은 전조등켜는 습관을
이게 바로 내위치를 알리는 방어운전입니다.
거기다가 데이라잇 때문에 전조등도 켜진 걸로 다들 착각
저도 auto로 다니다가 정비받거나 발렛파킹 하고 나면 기사가 off로 해놔서 모르고 다닌적 있네요
와~~ 헷갈리게 만들어 놨군요.
현기방식으로도 충분히 오토기본으로 구성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조도센서가 어두운걸 감지하고 라이트 off상태인걸 감지하면 계기판에 "라이트를 켜주세요"라고 표시하면서 경고음만 들려줘도 되는데 이런 사소한걸 개선할 생각이 전혀 없는듯.
미등만켜고 다니는분들도 많던데 앞이보이나..싶음
뒤에선 차있는지도 모르고 갖다박기 딱좋음
정작 본인은 뭘잘못한지모르지만ㅋㅋㅋ
미등만켠 차량도 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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