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춥습니다
마음도 추워지려합니다 형님들
내년에 학교들어가는 아들이 있습니다
결혼전부터 결혼하고서 지금껏 저는 가장으써 직장을 다니고있고 와이프도 육아휴직빼고는 지금까지 계속 일하고있습니다
둘다 교대근무는 아니라 주말은 함께 보내왔었는데 요즘들어 와이프 내부적인 시스템이 바뀌어 힘들다고 토요일도 업무를하게되어 직장을 그만두려합니다
와이프가 지방에서 엄청 많이 벌지는 않지만 전문직으로써 정년 걱정 크게 안 하고 다닐 수 있는 직장입니다 제가 조금더 가정에 이바지를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 외벌이를 하기에는 부족하지는 않지만 여유롭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도 힘들고 애도 학교들어가게되면 엄마가 필요할거라는데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제 마음은 와이프를 설득해서 커리를 더 쌓고 가정에도 여유가 좀 더 있으면 좋게다는 심정입니다
형님들 어떤 좋은말로 위로하고 설득해야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게 아니시라면 엄마가 케어해 주는게 좋습니다.
지금 외벌이 한지 8년 되었는데 압박은 솔직히 있는데 애들보면 역시 엄마가 키워야 정서적으로나 학습능력 등도 안정됩니다.
그래 그동안 고생 많았다, 쉬어라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가 더 낫습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은퇴시키고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해서 시골로 데리고 내려왔는데, 힘들어하고 짜증내는 모습보다 매일 웃는 모습보는게 더 좋네요, 요즘은 다시 재택으로 일하기 시작하더군요, 모른척 하고 있네요
결론은 조금 현실이 힘들더라도 위로가 필요할땐 서로 위로를 해 줘라~입니다.
경제적으로 힘든거? 어떻게든 해결됩디다.
근데 힘들어하는 와이프한테 계속 일하라는건 평생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게 아니시라면 엄마가 케어해 주는게 좋습니다.
지금 외벌이 한지 8년 되었는데 압박은 솔직히 있는데 애들보면 역시 엄마가 키워야 정서적으로나 학습능력 등도 안정됩니다.
그래 그동안 고생 많았다, 쉬어라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가 더 낫습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은퇴시키고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해서 시골로 데리고 내려왔는데, 힘들어하고 짜증내는 모습보다 매일 웃는 모습보는게 더 좋네요, 요즘은 다시 재택으로 일하기 시작하더군요, 모른척 하고 있네요
나중에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 그때 다른 돌파구를 찾으면 될듯해요..
전 와이프 건강이 안 좋아서 제가 그만 두게 하고 외벌이한지 8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맞벌이 할 때 커진 씀씀이를 줄이는데 1년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도 와이프 하고 싶은 취미생활하면서 많이 건강해졌고 살림살이 잘 하고 있어서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분 의사를 존중해 주시고 줄어든 소득에 맞춰서 계획 잘 세우시면 풍족하진 않더라도 문제 없으실 겁니다.
결론은 조금 현실이 힘들더라도 위로가 필요할땐 서로 위로를 해 줘라~입니다.
강요수준까지 가시면 큰일납니다.
아이와 엄마의 유대도 더 좋아지니 님만 조금힘내시면 될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애들 준비물. 또 등교까지
케어하는거 진짜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애가 한명일때는 외벌이로 버티지만
두명되고 진학시기에 학원비만 애학명당
수백만원씩 들게되면 직장을 계속 다닐걸하는 후회가 드는게 또 사람입니다.
일단 돈을 아끼지 말고 등하교 도우미.
가정도우미를 써서 입학 초기를 버티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으면 와이프 하자는대로
하셔야죠.
물론,어느것을 선택하더라도 손해나는 개념은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제 와이프도 아이가 태어나면서 다니던 대기업 퇴사하고 아이만 키웠습니다.
물론 초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긴 합니다.
이제 아이들을 다 키워 놓고 다시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니
그때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네요...ㅎㅎ
공무원 쪽이면 왠만하면 휴직 기간 길게 빼서 다니심이 현명합니다. 공무원 중간에 퇴직하면 갈 곳 없음.
홑벌이하면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져요.
저같은 경우 운이 좋아 투자 성공해서 여유롭게 살지만
애 크면 돈이 갑절 이상 깨집니다. 잘생각하시길.
괜히 사람들이 배달 대리 알바 뛰는거 아니에요. 물가 장난아니고
교육비 엄청납니다. 애 없으면 모를까 99퍼 후회합니다.
이맛에 보배 매일 들어오는 듯요.
아내분께서 휴직은 안되시는건가요? 일 그만두실 정도로 승진이나 근평에 욕심 없으시다면 요즘 육아휴직도 초2까지, 자기개발이나 가족간병 등으료 휴직 가능한 곳 많으니 한 번 알아보시길요.
개인적으로 저도 잘릴걱정 없는 직종인데 유연근무제로 주2일 출근하고 아이들(현재 6세 8세)케어하고 있어요. 아예 그만두는 것보다 제 성향에 잘 맞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글쓰신분 수입만 괜찮으면 외벌이 하면 좋긴한데, 사실 이제 슬슬 영어도 시작해야하고.. 돈 들 일이 늘어나는만큼.. 쉬운 결정은 아닐 듯요ㅜㅠ
아내분과 잘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길요.
남편이 뜨악한 얼굴 할때 맘상해요
제 친구도 그만두고싶다고 할때, 남편이 "힘들면 그만두라"고 말해줬다할때 부러웠어요
근데, 말씀만 그렇게 하시면 안되고, 진심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하는 측은지심있으셔야할듯요
구직은 쉬울듯 싶네요...
가정에 경제적 여유가 없으질거 같으니 두렵나요?
가장은 전체를 잘 봐야합니다.
돈이 부족하면 살림하는 배우자가 힘든거고 밖에서 돈벌어오는 사람은 두번째입니다.
고민끝에 판단한 것을 결정한 것인데 신랑이 당신 그만 두게되면 여유가 없어지고 혼자 짊어질게 부담되니 돈 더 벌어봐라?
세대차이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로써 가정을 이루었으면 더 큰 부담도 기꺼이 떠안고 가족 모두에게 든든함을 주는 가장으로 가정을 이끄세요.
힘들면 쉬는게 맞고 복지가 좋은 회사면
육아휴직 이런거 안되나요??
점찍구 가야쥐~
대기업, 공무원 힘들게 입사해도 일이 힘들거나 안맞아서 그만두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지금의 힘듬이 앞으로도 절대 좋아지지 않을거라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인 생각
저는 외벌이로는 3가족이 살기에 빠듯합니다. 만약 같은 입장이라면 위에 말했던 대로 할거 같아요 그래도 와이프가 괜찮고 아껴가며 가정을 꾸려 가겠다 라고 하면 그만두라고 할 거 같아요 ..
가장의 무게는 꼭 남자만 지라는 법은 없어요.. 직장 생활중 본인이 사장이 아닌 이상 안힘든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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