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탑은 닫았을때의 디자인도 쿠페같이 연출할 수 있고 보온성이나 방음 그리고 직물이라 관리를 해줘야하는 소프트탑과는 다르게 탑 외부 표면의 유지보수를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소탑의 장점이 가벼워서 운동성능 좋아지고 환경규제 맞추기도 쉽고 하드탑보다 열고 닫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잡소리가 덜난다는 장점 아마 요즘은 환경규제때문에 무게가 중요해져서 소탑시대로 다시 가는 것 같습니다.
아 하나 더 있네요. 아 소탑이 접었을때의 부피가 작아서 트렁크 공간에서 덜 손해를 봅니다. 소탑달린 차들은 대부분 트렁크에 탑이 안들어가고 탑이 들어가는 전용공간이 있는게 대부분이라서요. 사진의 엘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예로 04~10년도 까지 나왔던 SLK350도 전장은 4.1M밖에 안되는 차지만 공차중량은 1.5톤이거든요.
크기가 훨씬 큰 젠쿱 3.8이 1.55톤인것을 생각하면 하드탑의 무게를 재보진 않았지만 꽤 될겁니다.
베리오루프라 부르던 전자동하드탑분야에서 독보적이던 벤츠는 SLK(SLC)단종, 현행 SL과 AMG GT, C, E 컨버 모두 소프트탑
BMW 8은 모르겠는데 4시리즈 컨버는 하드탑, Z4는 소프트탑으로 다시 회귀
아우디도 하드탑이였던 차는 생각이 안나고..
00년대 오픈카의 대명사였던 푸조는 지금은 아예 오픈카가 없고 비슷한 크기의 미니또한 예전부터 소프트탑
포르쉐도 옛날부터 소프트탑이였던 것 같고 페라리는 캘리포니아(페라리최초의 전자동하드탑이였음) 이후론 잘 모르겠네요.
00년대와 다르게 소프트탑인 차를 찾는 것보다 요즘은 하드탑인 차를 찾는게 더 빠를정도
요즘 신차 중 하드탑인 차가 뭐뭐가 있나요?
컨버터블 아니어도 지붕을 탈착해서
트렁크에 넣을 수 있죠
BMW: 2, 4, 8, Z4 모두 소프트탑 (4시리즈도 현행은 소프트탑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우디: A5, TT, R8 모두 소프트탑 (원래 아우디가 하드탑을 안써왔어서..)
포르쉐: 전부 소프트탑 (이지만 911은 991 이후 나온 기술 중 마그네슘판 위에 천을 씌우는 방식을 통해 911은 소프트탑인데도 우글거리지 않고 팽팽한 911 특유의 라인을 유지할 수 있죠)
페라리, 멕라렌: 하드탑 (공기저항 때문?)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소프트탑, 아벤타도르는 분리형 타르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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