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오너가 공감할만한 단점 딱 2가지 뽑아보자면
1. 달리는 차에 이런 시트포지션이?
- 시트포지션이 정말 안나옴. 어떻게 조절해도 다리공간이 좁던지 핸들이 멀던지. 난 다리 짧은편인데도(또륵..) 이럴 정도면 다른 키큰 롱다리 오너들은 못타겠다 싶음.
시트 최대한 내려도 정석자세 셋팅하면 헬멧쓰고 천장에 닿을랑말랑. 선루프 있는차는 천장 더 낮으니까 서킷라이프 즐기기 위해선 사제버킷 필수가 되어버림.
2. 그지같은 사후관리
- N 개발하는 부서 연구원들 열정적인거, 미디어에 많이 나와서 잘 알고있음. 직접 뉘르24 드라이버로 참석해서 완주할만큼 N에 진심이고 열정 다하는 사람들임. 그런만큼 이렇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가 나왔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사후관리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있을때마다 별 시덥잖은 문제들이 자꾸 튀어나옴.
개발할땐 N 전용으로 이런저런 기능 만들어서 잘 넣어놓고, 업데이트할땐 비슷한 시스템 쓰는 다른차종이랑 퉁쳐서 같이 업데이트 해버리는건지 자잘한 오류가 많고 N특화 기능이 먹통되고, 문의 넣어도 상담원들은 뭔지 잘 모르고.. 수십명 합심해서 문의 넣어야 그때서야 문제 인지하고 고쳐주고...
특히 DCT TCU업데이트는 동력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다운그레이드 업데이트였어서 오너들이 더 빡쳐하는 부분.
얼마나 자주 문제가 생기면 업데이트 있을때마다 업데이트 진행 안하고 선발대들의 후기를 기다리는 오너들이 생길까...
번외. 숨겨진 장점
팀 회식등 다같이 이동할때 윗분들이 승차감 나쁘다고 내차 안탐. 개꿀.
2번. DCT리콜때문에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N 오너인 블루핸즈 찾아가서 수리받음. 결과는 대만족..ㄷㄷㄷ
콤푸타 소프트웨어 인력은 국내서 정말로 구하기 힘들어용 제가 전해들은바로는 그래요
그래서 스딩어 OTA(무선 자동 업데이트) 가 얼매나 크고 감사한 서비스인지 전 요즘 실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잇어요
이게 그냥 되는게 아니거등요
@.@
카이맨이랑 퍼포먼스 대결로 졸라 언쟁 했네요
아무리 명기라도 수십년된 차랑 같겄냐?
예전 같았음 중미 1호집에서 기와집까지
한번 쏴보고 싶었다는
다만, 말씀하신 대로 남양연구소에서 정말 열정을 가지고 만든 차인데.. 사후서비스가 ㅠㅠ
일단 정비사들부터 (블핸은 말할 것도 없고) 아반떼랑 구분 못 하는 사람도 많고.. 어휴 ㅠㅠ 갑갑하지요.
차라리 각 지역 거점 현대 사업소에 N 전담부서를 하나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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