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6년경 C63과 E63에 V8이 탑재될 수 있다네요.
현재 C63에는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근에 공개된 신형 E클래스의 AMG 버전에는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예정인데
2026년에 M177 V8엔진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답니다.
물론 V8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 엔진이 탑재된 차량에는
AMG GT63 e 퍼포먼스, S63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임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V8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차체의 마이너한 변경"
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현행 4기통 C63의 메리트는
굉장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https://www.caranddriver.com/news/a44715279/mercedes-amg-c63-e63-v8-return/
V8을 원하던 분들은 그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있죠..
기통 수가 점차 줄어가는 시대에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8기통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솔직히 4기통 63은 아직 받아들이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아울러, 벤츠의 경우 메이커 평균 연비 규제인 CAFE의 규제치 초과분에 대한 벌금을 두고, 벌금 까짓거 손님한테 내라고 떠넘기지 뭐(차값에 녹임), 이런 자세로 배짱장사를 대놓고 하는 메이커기 때문에 유독 가능성이 보인달까요.
사실이라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과거 E36, E34 시절에는 북미 M 모델들이 유럽보다 출력을 낮게 디튠해서 내놓아 북미에서 자신들을 차별하냐며 반감이 컸었는데 이제는 그게 반대로.. ㅋㅋ
그래야 호랑이 소리나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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