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레기온입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는데
일요일인 오늘 이제야 좀 회복이 되었네요 ㅋㅋ..;;
아무도 안 궁금하시겠지만 요일별 증상을 잠깐 나열해보자면..
월 : 약한 몸살
화 : 가래,기침
수 : 코막힘
목 : 콧물
금 : 심한 몸살 (오전 근무 후 오후 조퇴)
토 : 약한 몸살
일 : 거의 회복
진짜 무슨..뷔페도 아니고 일주일간 목감기 제외하고 증상별로 다 겪어봤네요
특히 금요일 몸살이 진짜 힘들었습니다..몇년전 코로나 얀센 백신 맞았던 그 급으로 아파서
오전만 근무하고 퇴근해서 금요일 오후 3시~토요일 오전10시까지..거의 20시간을 잤네요 ㅋㅋ
아무튼..집에만 있으니 갑갑해서 일요일 오늘 아내와 데이트겸 오랜만에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어딜갈까..고민을 한참 하다가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돼지갈비 먹으러 간건데 가는날이 장날인건지 고기집 2곳이 모두 문 닫아서 몸보신겸 그랜저 뒤에 수라간에서
삼계탕 먹고 왔네요 ㅎㅎ
오늘은 운이 좋은건지 식당에서 제 차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밥먹으면서 내차가 보이는 식당..정말 좋죠 ㅎㅎ
삼계탕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했습니다..ㅠ
그리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주변에 어디 갈 곳 없나~ 하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하남시에 위치한 라땅뜨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상당히 외진곳에 있는데 그덕에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게 있다 오기 좋았어요
외진곳에 있는 덕분인지 음료 값도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도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유리인 덕분에
이렇게 주차한 내차가 보입니다 ㅎㅎ
오늘은 운좋게 방문한 두 곳 모두 차가 보여서 좋았네요
메뉴는 자색고구마라떼 2잔이랑
리얼쇼콜라케익 1개 시켜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다 먹고 나오니 어두워져서 조명과 차량의 조화가 좋습니다
근데 날씨가 영하 7도..체감 영하13도여서 ㄷㄷ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사진 찍느라 한..2분 밖에 있었는데 몸이 순식간에 차가워지더라구요 ㄷㄷ
얼굴이랑 귀가..진짜 장난 아니었습니다 ㅋㅋ
겨울은 돌아다니기 나쁩니다..ㅠㅠ
보신되는거 드시고 쾌차하시길..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항항 나들이겸 데이트 잘 다니셔서 부럽네여ㅂㄷㅂㄷ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