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4일 놀러간김에
타보고싶던 (일상에서는 불가능한) 차 렌트했습니다.
탑승인원 어른넷. 아이 둘.
가장 최근에 나온 카니발 가솔린차량 3.5
300키로탄 쌔차였고
6기통이라 4기통 딸잡이출신인 저로써는
회전질감 부들부들하고 좋은데
초반 가속이 답답한감은 있네요
그래도 조용해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좋더라고요
운전도해보고 2열도 3열도 앉아봤는데
2열은 타고다닐만한데 3열은 좀 울렁울렁 거려서
저는 별로였어요
엔진소리도 좋고
실내도 넓고 왜 아빠들이 카니발 사려는지
왜 잘팔리는지
알겠더라고요
다만 5만원넣고 220키로 타고
추가로 3만원 더 넣고 100로 탓으니
연비는 포기해야겠죠
그래도 굳이 사라면 가솔린 사겠어요
(어짜피 못사지만)
암튼 잘타고 다녔네요
좋은경험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부럽읍니다
알피엠은 올라가고 엔진소리에 비해 굼뜬 느낌.
제주에서 100키로이상 밟을곳도 이유도 없기에
보통60-80사이로 다녔는데 그때는 편하고 좋았어요
카니발 특성에 딱 맞게 잘 만들어놓았다고 보여지네예
근데 전 디젤이 낫데예 힘도 그렇고 연비도 그렇고
신세계죠.
정숙성,진동,소음 모든면에서 비교도 못합니다.
저도 기름값 더 들더라도 6기통 가솔린갑니다.
제가 예약하려던 차량이네요.
새차에 썬루프까지 있다해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주말에 제주도 갈 예정이라 오늘 카니발 카모x 앱으로 봤거든요.
회원님 같은 렌터카 신형 카니발이 옵션도 좋아보여서 하려고 했는데
대인,대물 면책금이 각각 50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TT
자연흡기 3.5 힘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물론 여행 한 달전쯤 예약해놨어요..ㅎㅎ여유만된다면 바꾸고싶더라고요
다 그런식인건가요??몰랐네요
카니발 가솔린도 피곤하던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