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를 비롯한 세상 모든 종교는 망상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종교 믿는 자들을 골빠진 것들이라고 보며
종교를 극혐하는 바이지만.
예수를 비롯한 교주들은 내가 솔까말 리스펙한다고.
왜냐..
정말 말도 안되는 망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믿게 하고
더 나아가 그 망상을 행동에 옮기도록 하는..
그 놀라운 사업능력... 이거 정말 대단하다고 내가 느끼고 있거덩..
물건 하나를 팔려고 해도.. 정말 쉽지 않은데..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비즈니스를 이용하며
더 나아가 돈까지 지불하게 만든다는 건..
정말 존~~나게 힘든 일이라구..
근데, 예수 (정확히는 사도 바울) 라는 인간은.. 2천여년 전.. 통신도 없고, 교통도 미개하던 시절에
맨발로 중동과 지중해 연안을 돌며..
'죽은자가 부활했다' 느니, '하나님의 아들' 이라느니.. 하는 허무맹랑한 얘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믿게 하고..
종국엔.. 로마 제국의 국교로 만든 거 아니냐..
현대 비즈니스로 치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이상을 한 거라고..
그런 차원에서.. 나는 정명석, 문선명 같은 인간들도 리스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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