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넥센에서 주관하는 영암서킷 경기에 서포터주행 및 지인들의 시합 응원차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투싼ix가지고 시합에 출전하는 차가있는데요.
올해부터는 로드레이스에 참가하고있구요~지난 2전때는 준우승도 차지했었죠~^^
보통 서킷에서는 공도 및 와인딩보다는 차량을 한계상황까지 더 몰아붙입니다
차대는 물론 엔진 미션까지 상당히 부하는 많이 받는다고 볼수있죠.
뭐 타임전 같은경우는 쿨링도 하면서 베스트랩을 뽑기때문에
차량에 데미지가 약간 덜?하지만 20바퀴를 풀로 주행하는 로드레이스같은 경우는
무엇보다 냉각파츠에 신경을 많이써야되는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죠..
제가 이번에 무엇을보고 깜짝?놀랬는데..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인터쿨러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이 차량은 극한에 로드레이스에 출전하는 차량이구요~출력에 관해서는 흡.배기 터보에 맵핑이 전부입니다..^^
하나 이상한점이있는데요~~.그렇습니다..~바로 인터쿨러가 순정이였습니다.ㅡㅡ;
돈이 없어서 쿨러를 안단게 아니라네요~ ㅎㅎ
순정인터쿨러도 바람을 최대한 맞을수있게 된다면 엔진에 충분히 시원한 공기를 넣어줄수있다는겁니다.
흡기온이 높아지면 디젤차들은 매연을 유발할수도있습니다.
그래서 하드코어 튜닝한 디젤차들은 여름맵?겨울맵?이 따로 있을정도니깐요~ㅡㅡ;
하지만 이 차량은 그 무더운 날씨에거도 매연이 일절~나오질 않더군요..
물론 맵퍼의 실력도 좋으며 터보를 튜닝해서 풍량이 순정 터보보다 좋아지기는했지만
아무리 터보에 풍량이 좋다고한들 흡기온을 내려주지 못하는 허접한 순정인터쿨러라면 어느정도 매연이 비칠수도있고
차량 출력에 영향을 끼칠수있는데..전혀 그런 증상이 나타나질않는답니다.^^
제가 차량을 세팅한 동생에게 물었죠~~
얌마~sgt 최고클래스 출전하는 레이스차량이 순정인터쿨러가 뭐꼬~~쪽팔리구료~~ ㅡㅡ;
동생왈~ 행님... 만다고 돈들여서 바꿉니까?? 순정인터쿨러가지고도 충분한데요~~사제로 달면 라인도 길어지고
리스판스도 떨어지고..등등..그래서 안할낍니다~~
이러더군요...ㅎㅎ
요즘 나오는 순정인터쿨러..제가 보기에도 충분히 두껍고 성능도 엔진스팩대비 떨어지지않을겁니다.
하지만 맞바람을 최대한 맞을수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하고 쿨러 업그레이드를 해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라디에이터,인터쿨러 전부 순정을 사용하고있는 rv레이스 차량입니다.
하지만 그릴 개조를해서 바람을 충분히 맞을수있게 세팅을해놨네요~^^
그 성능을 100% 사용할수가 없죠~
물론 일반인들이 자기 차량에 저런식으로 그릴을 개조할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정냉각파츠도 쓸만하단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비슷한 구조인 투싼ix 차량에 예를 들어봤습니다..물론 저 차뿐만아니라 스포티지r을 비롯해 몇몇의 차량들이 순정인터쿨러를 사용하면서 시합에 참가하고있습니다.
싼타페 구형의 경우에도 열을 많이 받는다는 엔진위에 인터쿨러가 있는 방식인데 이경우는 앞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공기가 들어올수 있도록 그 통로가 보닛안쪽에 있어서 그래도 성능이 유지되는데 벨텁에서는 이부분의 설계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른차는 라디에이터 앞쪽에 프런트 어헤드방식이지만 쏘렌토는 특이하게 라디에이터 맨아래에 있어서 바로 언더커버 뒤에 있거든요.. 언더커버쪽에 구멍만 좀더 내주면 그 어느위치 보다도 냉각효율이 뛰어난 위치죠.. 다만. 오프로드 탈시 이위치는 좀 쥐약이라는게 단점이면 단점.. ㅋㅋㅋ
구형싼타페는 제가 7년정도 타고다녀서 아주 친숙합니다~^^
.그게 효율이 좋은 형상인지 파악이 안되네요~ㅎㅎ
범퍼를 때고 다닌다기보단 그릴쪽이 취약하면 개조할수있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액스를 산 이유라면 후륜구동이고, 캠핑 다녀서 랄까요 :]
고갯길에서 전륜구동 현기 세단들 코너링... 뒤에서 보면 가관임 ㅋㅋㅋ
가끔 정비하러가는 샵인데 누구차인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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