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 년초에 6개월간 금연하다 다시 피움
그리고 계속 피우다 슬슬 용량이 늘어 하루 두갑정도로 달림
한번 물면 대여섯까치는 연달아 줄줄 피는 습관이 생김
슬슬 몸에 변화가 옴
첫째 땀이 작살 많아짐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버티지 못해서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림
둘째 헬스장가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질질 숨헐떡;; 음...전보다 심해진걸 느낌
셋째 존슨군이 예전보다 약해진듯한 느낌;;(금연 이유중 제일 큼;;)
그외에 기타등등 안좋은 습관이 너무 많음 (책상 지저분, 차안 지저분, 담배챙겨야해, 라이타 챙겨야해,
새벽에도 담배없음 나가야해, 입안 텁텁함, 등등)
그래서 다시 금연 결심
현재 9일째
담배를 피다 6개월 안폈을때는 몰랐는데
안피다 피니까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낌 그래도 그냥 폈음
그러다 이번에 9일 금연중 느낀건 ... 안피면 정말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를 몸으로 팍! 느낌
그래서 현재 미친 정신력으로 버티는중...
솔직히 진짜 (졸라)피고 싶어서 하루는 한모금 빨아봤고 하루는 반까치 폈음...
허나 다시 담배를 피니까 그 느낌이;; 종이말아서 불에태운거 빠는 그런 느낌? 그런 맛?;;
여튼 안좋은 느낌임
그래도 피고싶은 이마음은 어쩔수없지만....
전자담배를 열라 빨고 있는 상황임...
근데 액상 가격이 더 많이 나감;;;
전자담배도 슬슬 줄여야할듯...
금연 9일 4시간 40분째...
국게님들도 금연하세요~^^
이쁜이들 +_+
일단 시도하시는거 성공하세요~
그래도 니코틴만 있는 수중기라 그런지 연초랑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연초의 그 구수한 맛이 가끔 그리워지는;;;
이번엔 꼭 성공하겠습니다~
4년차 대단하십니다 ^^
담배 피는 회사동료들 입에서 똥냄새 나는걸 느끼곤 못피겠더군요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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