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출시할 쏘나타와 제네시스에선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플루이딕 프리시전(Fluidic Precision)'을 적용할 것"
존 크래프칙 현대차 미 판매법인장은 최근 오토모바일(AutoMobil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현대차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에 머무르지 않고 최근 더욱 성숙한 디자인으로 탄생한 신형 싼타페를 기점으로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신형 쏘나타와 제네시스에 '플루이딕 프리시전'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루이딕 스컬프처는 현재 판매중인 YF쏘나타와 아반떼MD, 그랜저HG 등에 적용됐으며, 흔히 유연한 역동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즉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형태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인 조형을 고려해 차량디자인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엔 연비나 친환경 의미도 포함됐다.
존 크래프칙 법인장은 "플루이딕 프리시전은 '다소 덜 외향적인(a little less extroverted)' 형태의 디자인으로 신형 쏘나타에서 완성된 모습의 컨셉을 보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현대차의 플루이딕 프리시전에 대해 기존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하되 지나치게 과장된 캐릭터라인이나 굴곡은 억제하는 대신 디테일적인 면에서 유연한 느낌을 강조하는 형태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신형으로 선보일 제네시스는 상시 4륜구동 형태(all-Wheel drive)로 개발될 것이며, 올해 말 콘셉트카 형태로 먼저 모터쇼에 공개예정"이라며 "BMW 3시리즈와 경쟁할만한 제네시스쿠페도 향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내놓을지 진지하게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내외관이 완전 변경된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한데 이어 2014년엔 신형 쏘나타(개발코드명 LF)까지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YF쏘나타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는 지난 2008년 신차로 출시됐다.
최인웅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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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좋으면 뭘하니? 급가속하면 미션에서 출력 다 잡아먹고..
150km에서 급제동하면 불안해서 이거뭐...
현재의 모습도 상당히 멋스럽고 좋지만 좀 지나치다 싶었는데... 잘 가다듬어서
더 멋지게 나오길...
해외에서 계속 지적질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대충만드는 일관성.. 배울만하다..
자동차라고만든거냐 그게 부식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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