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나 증가한 524만8천4대에 달했다고 일본자동차공업회(JAMA)가 3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생산이 총 453만317대로 54.9%, 트럭 65만8천229대로 41.7%,버스 5만9천458대로 47.9%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89만3천149대로 전년 동기보다 20.3% 증가하면서 9개월째 계속 생산 증가 추세를 보였다.
6월 중 승용차 생산은 76만9천251대로 23.9% 늘어났으며 특히 이 중에서 미니카 생산이 60% 늘어난 15만3천532대에 달했다.
트럭은 11만3천579대가 생산돼 2% 늘어났으며 버스는 1만319대로 1.6% 감소했다.
maroonj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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