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가족뮤지컬 '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를 후원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공연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KBS에서 방영됐던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재구성한 것이다. 곰과 호랑이, 고슴도치 등 동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후토스 섬을 떠나 미래의 지구로 떠나는 모험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8월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5차례 열린다. 5일 공연에는 오산다문화센터, 컴패션코리아 등을 통해 평택, 오산과 송탄 지역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860명이 초청된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어린이 자녀를 둔 지역 주민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고객들이 골고루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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