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후불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 가입 대상은 승용차요일제가 시행되는 울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업무 등으로 울산에서 차를 많이 운행하는 사람이다.
이 신용카드는 전국 백화점ㆍ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동통신요금 3% 할인, 전국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면세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세 3% 할인, 대중교통요금 400원 할인, 전국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경남은행은 "승용차요일제로 교통난 해소ㆍ온실가스 감축ㆍ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울산시의 친환경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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