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 업체인 켈리블루북이 기아자동차[000270]의 소형 다목적 승용차 쏘울을 '학생을 위한 최고 모델'로 꼽았다.
8일(현지시간) 켈리블루북은 쏘울이 '넓은 실내공간, 높은 연비에 뛰어난 파워까지 갖췄다'고 평가하고 '2012년 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했다.
1926년부터 중고차 가치와 적절한 신차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온 켈리블루북은 평가의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아 미국인들이 자동차 구입 때 많이 참조한다.
켈리블루북은 '학생을 위한 차량' 선정에는 학생들의 구매력을 감안해 신차 가격 1만6천 달러(약 1천800만원) 이하의 자동차만 심사했다.
쏘울은 미국에서 올해 7개월 동안 7만3천698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3.2%가 증가하는 등 기아차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다.
소형 다목적 승용차 부문에서 쏘울은 도요타 사이언 xB, 닛산 큐브 등을 압도하고 있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의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쏘울은 혁신적인 스타일, 소비자 개인 취향에 맞춘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과 뛰어난 안전도까지 갖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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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말해 마일리지 많고 싸니 돈없는 사람 타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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