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 신형 A클래스의 국내 출시를 확정지었다.
14일 벤츠 관계자에 따르면 A클래스가 늦어도 내년 말에는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B클래스 수준에 맞춰질 전망으로, 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A클래스와 B클래스의 역할과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A클래스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1998년 1세대, 2005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제품으로 기존과는 다르게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5도어 해치백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4,292㎜, 너비 1,780㎜, 높이 1,433㎜로 2세대(길이 3,885㎜, 너비 1,765㎜, 높이 1,595㎜)와 비교해 400㎜길어지고, 15㎜ 넓어졌으며, 180㎜ 낮아졌다. 공기역학구조로 재탄생한 것도 특징으로 공기저항계수는 0.26Cd다.
엔진은 유럽 기준으로 가솔린과 디젤이 다수 준비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제품은 아직 미정이다. 전 라인업에는 'ECO'라고 불리는 아이들링 스톱 기능이 들어간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듀얼클러치 '7G-DCT'가 조합되며, 국내에선 운전환경을 고려해 7G-DCT만이 판매될 예정이다.
안전장치는 주의 어시스트, 브레이크 홀드,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등이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여기에 벤츠의 차간거리 유지 시스템 디스트로닉 플러스와 레이더 충돌 회피 시스템(Collision Prevention Assist)이 장비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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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은 왜 이리 허전할까...
아쉽네...
움푹 들어간 부분이 영 거슬리네. ㅋ
http://news.drive.com.au/drive/motor-news/revealed-mercedesbenz-a45-amg-20120612-206tw.html
그리내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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