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에 R-라인 디자인 패키지와 알로이 휠 등을 추가한 부분 변경 차종 '골프스타일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스타일에디션은 1.6ℓ TDI 블루모션과 2.0ℓ TDI 두 가지 차종에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그릴과 R-라인 스타일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 확장된 사이드 씰과 바디컬러 리어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전면 사이드 패널에는 R-라인 배지가 장착돼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6ℓ TDI 블루모션에는 16인치 페스카라, 2.0ℓ TDI에는 17인치 올란오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과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1.6ℓ TDI 블루모션과 2.0ℓ TDI는 각각 최대 105마력과 14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5.5㎏·m, 32.6㎏·m다. 이외 7개 에어백과 ABS, BAS, ESC, 언덕밀림방지시스템, 전후방파크파일럿, 파크어시스트 등의 편의 장치들도 동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는 실용적인 공간 구성과 운전의 재미를 내세우며 해치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꿔놨다"며 "골프스타일에디션을 통해 골프의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1.6ℓ TDI 블루모션 3,110만원, 2.0ℓ TDI 3,31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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