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겨냥한 국산 럭셔리카 투톱인 K9과 제네시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현대차 2013년형 제네시스와 함께 기아차의 야심작 K9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와의 접전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것.
벤츠, BMW와 당당히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간판 플래그십 모델 K9과 제네시스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분석해봤다.
▲ 럭셔리 기준 바꾼 신기술..수입차 압도
현대·기아차의 첨단 신기술을 집약한 K9과 제네시스는 동급 프리엄 수입차를 압도한다.
이 두 차종에 적용되는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은 위험상황 감지시 엑셀 페달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해 사고를 예방하고, 연비 효율이 낮은 경우 엑셀 페달에 반발력을 줘 경제적 주행습관을 유도한다.
2013년형 제네시스는 ▲블루링크 서비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주차 가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합쳐져 기존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된 ‘DISⅡ 내비게이션’을 기본(3.3 프리미엄 모델 이상) 적용하는 등 더 스마트해졌다.
특히 K9은 다양한 신기술을 가장 많이 탑재했다. K9은 국내 최초로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하고, 스노우 모드가 포함된 4가지 주행 모드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첨단 멀티미디어 환경도 K9만의 자랑거리다. K9은 기아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로 원격 제어, 도난 추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9.2인치 LCD 화면과 통합 조작키를 채택한 DIS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사양은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이상의 고급 수입차에나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어서,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K9은 엔진, 변속기 등 동력계통은 물론 일반 부품에 모두 5년/12만km의 무상보증을 적용하는 등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 수입차보다 유리한 조건을 지녔다.
제네시스는 특히 지난 2월 미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2 내구품질조사(VDS)’에서 현대차 차종 중 역대 최고 점수로 벤츠, BMW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형세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 수입차 넘는 파워에 개성있는 드라이빙
국내 간판 대형차로 부상한 제네시스와 K9은 시장 포지션이 뚜렷하다.
현대차의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오너용 세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K9은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특성을 모두 포함하는 등 두 모델은 각각의 차량 컨셉트와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함께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달리는 즐거움을 크게 향상했다.
300마력 V6 3.3 람다 GDi와 334마력 V6 3.8 람다 GDi 엔진을 기본으로 제네시스 프라다에는 430마력 V8 5.0 타우 GDi가 추가된다.
특히 V8 타우 엔진은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미국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의 달라진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하고 있다.
람다와 타우 엔진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우수한 연비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제네시스 9.2~10.6km/ℓ, K9 9.3~9.6km/ℓ이다.
경쟁 수입차로 분류되는 벤츠 S350(9.1km/ℓ, 306마력), BMW 7시리즈(8.5km/ℓ, 258마력)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연료효율이나 출력에서 오히려 앞선다.
▲ 브랜드 파워와 감성 품질 키우기 총력전
K9, 제네시스는 성능과 품질 면에서 수입차와 동등하거나 사양 면에서는 오히려 우월한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로만 놓고 보면 동급 수입차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없을 정도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는 수입차와 비교 시승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 키우기에 집중하는 한편, 감성 품질의 완성도를 높여 수입 럭셔리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카 K9, 제네시스가 브랜드 파워를 강조한 수입차에 위협받고 있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이미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 수입차 업계 임원은 “K9과 제네시스의 경우 독일차를 겨냥하며 하반기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연말까지 시장 경쟁 구도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균 기자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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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혼자서 경쟁?
ㅋㅋㅋㅋㅋ
지랄하신다
기사를 쓸려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써야지 ㅂㅅ..
이거 쓴 인간도 스스로는..
이건아닌데 ....
중얼거리면서 할수없이 썻을거 같은데 ....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ㅋ
K9 할인들어간다고 할 때는 언제고 돌풍은 무슨ㅉㅉㅉㅉㅉ
디젤모델하고 터보모델이나 언능 내보내봐 ㅋㅋㅋ 그거아님 승산없는거 너네도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럭쎠리라 500빼주눈겨 쓰레기차에 호구 믿고 눈탱이를 니네가 봐도 넘 쒸운거 같지
500은 기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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