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러시아 시장 제품력 강화를 위해 2012 모스크바국제모터쇼에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공개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에 선보인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는 D27DT 디젤 엔진과 벤츠 5단 e-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적용, 현지 대형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출품한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은 인-라인 3.6ℓ 엔진이 장착됐으며, 러시아 시장에 최초로 발을 내딛었다.
이 밖에 쌍용차는 모터쇼에 펄 화이트 컬러로 도색한 컨셉트카 XIV-1를 전시했다. 1.6ℓ 엔진과 차세대 ISG 기술 등이 적용된 글로벌 전략차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곡선미를 감각적으로 조합하고, 소통을 극대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란도 C, 카이런 등 러시아 주력 제품도 전시장을 찾았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차종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시장에서 쌍용차는 지난해 총 2만2,69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약 40% 증가한 3만2,000대를 목표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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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80-90년대 기술과 디자인에 머무르는
러시아나 중국이 쌍용에겐 제격이지...
뭐... 매연제한땜시 2.7통과 못해서 못달았단 소리하게...? 그러니깐 쌍용이 그모양이지ㅋㅋㅋ
수출 시장 확대와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러시아 시장에서의 선전과 쌍용차의 위상 강화가 새삼 놀랍기만 합니다.
나 같아도 쌍용차 삽니다.
러시아 자국차들은 1960 ~ 80년대 나온 디자인과 설계를 변경사항 없이 아직도
파는 동네입니다.. 러시아 자국차중에 에어백 있는차가 드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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