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학기업인 미국 듀폰이 채산성이 낮은 자동차 도료사업부문을 미국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으로 매각한다.
듀폰은 지난 30일 자동차 도료사업부문을 칼라일그룹에 49억 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칼라일이 자동차 도료사업부문을 현금으로 인수하면서 듀폰의 연금 채무 2억5,000만 달러도 함께 가져가는 조건이다. 매각은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는 내년초 끝날 전망이다.
한편, 듀퐁 자동차 도료사업부문의 주 고객은 GM과 포드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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