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7시리즈 소비자를 위한 문화 공간 '2012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이하 7 라운지)를 서울 청담동에 열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7 라운지는 오페라 강의와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미니 콘서트, 스타일링 컨설팅 등의 여러 문화 관련 행사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만 한정 운영하며, 첫 프로그램으로는 3일과 4일에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하는 '뉴 7시리즈 클로즈드 룸'이 준비됐다.
라운지는 영국왕립건축사 백준범(창조건축 상무)이 새 7시리즈의 존재감을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오각형 셀 모양의 공간 디자인이 특징으로 완벽한 크리스탈 결정체를 상징하는 황금비율 오각형의 벽체와 천장 라이트 모듈이 조화를 이뤘다. 또한 라운지 내 효율적인 조명 디자인은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철학이 반영됐다.
또한 화랑 '예화랑'과의 제휴를 맺어 운영 기간동안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라운지의 첫 인상인 리셉션과 내부 갤러리에는 폐기된 필름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치는 김범수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회사 김효준 대표는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최고의 가치와 품격이 반영된 곳이자 끊임없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담당 매니저가 1대 1로 관리한다. 예약은 대표전화(02-548-7774) 또는 메일(7lounge@bmw.co.kr)을 통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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