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승합차 430여대, 버스 130여대 제공
기아자동차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본격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8월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한다.
국제 수영 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중 430여대의 승용·승합차 및 130여대의 버스를 공식 수송차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수영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와 발맞춘 후원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영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국가대표 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일반인 참가 대회인 마스터즈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세계 스포츠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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