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ℓ 가솔린 터보 단종
-3세대 부분변경 글로벌 공개, 국내 출시는 하반기 예상
현대자동차가 i30 1.6ℓ 터보를 장착한 N라인만 남기고 1.4ℓ 터보의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i30 1.4ℓ 터보의 단종 배경은 수요 부족이다. i30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 129대를 내보내는데 그쳤으
며, 지난해 연간 판매도 1,427대에 불과했다. 거슬러 올라가 3세대가 출시된 2016년 9월부터 i30 전체 판매를 보더라도
실적은 암울하다. 3세대 i30의 내수 판매는 1만788대에 머물렀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하는 양산 차종 중 최
하위 수준이다. 해치백은 국내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없는 차급인데다 최근 소형 SU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
오르며 실적이 더욱 악화됐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3세대 i30
다만 1.6ℓ 터보 엔진을 얹은 N라인은 살아 남아 명맥을 이었다. N라인은 고성능 N 브랜드 입문을 위한 트림으로서 상
징적 의미가 있다고 판단돼서다. N라인은 실내외 디자인에 N라인 전용 품목을 대거 채택하고 동력계도 운전의 즐거움
을 위해 보다 한 걸음 진일보했다.
그러나 국내 판매 중단이 단종을 의미하진 않는다. 해치백 인기가 높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2019년 i30를 유럽에서 7만5,899대 판매했고 지난 2월 3세대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부분변경은 해치백, 패스
트백, 왜건으로 구성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등 파워트레인을 대거 변경했다. 엔진은 최고 120마력을 발휘하
는 1.0ℓ 가솔린 터보와 160마력의 1.5ℓ 가솔린 터보, 최고 115마력과 136마력의 1.6ℓ 디젤을 갖췄다. 48V 마일드 하이
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거나 선택 가능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DCT를 맞물린다. 국내 판매는 하반기가 예
상된다.
회사는 또다른 부진 차종인 벨로스터도 N 브랜드를 제외한 1.4ℓ와 1.6ℓ 터보를 단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왜건 차종인 i40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차가 지난 2011년 서브 브랜드로 출범한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은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3세대 부분변경 i30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도 '해치백 무덤'을 피해가지 못했다"며 "i30는 N라인으로, 벨로스터는 N 브랜드로 살아
남아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세계 시장보다는 내수 판매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기 떄문에 해치백보다는 소형 SUV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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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하고는 1%도 상관없는 얘기.
중복선택지가 너무 많음.. 아반떼, K3, K3 GT, i30, 아이오닉, 벨로스터...
소형 SUV급까지 나열하자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다양해서 좋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안팔고 잘팔리는 모델을 더 파는게 이득
암튼 나열하신것들보다 i30가 나을게 별로 없어보이긴 합니다.
19년 판매량만 봐도 아반떼 6만2천대 k3 4만2천대 팔릴동안
i30 1400대 k3gt 1600대 아이오닉 3800대 벨로스터 2000대 팔림
선택지가 많아서가 아니라 그냥 한국은 해치백 자체를 싫어하는게 판매량이 보여줌
저거살빠에 suv사지
물론 가격도 한몫했지
지금 출시한 르삼 xm3 1.3터보 기본가 2083만원
그러케 따짐 아반떼 보다 비싼 xm3를 뭐하러삼 xm3 구매자 70프로 넘게 최고트림 2천5백 짜리 선택함
예를 들면 아반떼가 운전석만 오토일 때 i30은 창문 네개가 다 오토라든지.
제일 적합한 비교모델은 K3GT겠지만
아이써티가 안팔리는건 아반떼보다 비싸서임
1세대 아이써티는 잘팔렸는데 당시 가격이 아반떼와 비슷했음
가격은 올랐는데 1.4터보 엔진이 그닥 특출나지도 못한게 문제
저가 차량에서 기본부터 140만원 차이 나는데 비슷한 가격인가
140만원이면 오토 아반떼 살수있는 가격 차이임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1.4 터보 잘만 샀음. 오히려 i30 1.6 터보보다 더 균형잡혀 있어서 평도 좋았음.
1세대 i30은 엔진이 그냥 아반떼와 같았고, 3세대 i30은 아반떼보다 기본적으로 훨씬 강력한 엔진을 얹고 있으므로 1세대와 비교하면 안됨. 괜히 가격이 높은 게 아님. 게다가 오토 파워윈도우같은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아반떼보다 비싼 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다만, 구매자들 대부분이 그 '비싸진 이유가 된 부분'들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i30이 잘 안 팔리는 것일 뿐.
미국용은 내수용과 같았음. '내수용/미국용'을 '유럽용'과 차별이라고 해야 정확함.
이환용인지 뭔지하는 기레기한테 세뇌당했나??? 미국은 기본으로 롱빔으로 넣어야 수출허가나고 예전에 4C도 면발광인가 그거 수입안되서 거미눈같이 생긴 헤드램프로 들어갔는데 한국은 안전기준이 낮아서 그냥 숏으로써도 판매가능한거 내수차별이라고 하기전에 팩트체크좀 하고오세요^^ 걸그룹도 의상하나때문에 내수차별하냐고 커뮤니티에서 그러든데 그런애덜 진심 한심하네요
따라서, 한마디로 '내외수 차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라고 하기도 좀 애매함. 굳이 말하자면 '미국용과 내수용의 차이'는 일부 엔진 차이(미국에는 좀더 배기량 큰 가솔린 엔진이 달리는 대신 디젤 엔진이 달리지 않는 것 등) 빼고는 거의 없음. 그러나, 그 외 시장용은 별별 차이가 다 있고, 심지어 모델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경우도 많음. i30같이 애초에 한국 내수용이 아닌 차도 있고. i30은 애초에 유럽용이라서 아반떼와는 부품값부터 다른 부분이 많으니 비쌀 수밖에 없고, 엔진도 더 강하고 비싼 것이 기본으로 들어감. 이전 세대(2세대)에서는 내수용/미국용이 유럽용에 비해 약간 다운그레이드(예 : 서스펜션 등)되어 있었으나 3세대에서는 다시 그냥 유럽용 기본으로 돌아감.
즉, 원인을 정리하면 i30이라는 차가 본래 그냥 유럽 전용이고 국내에서나 미국에서나 곁다리 차량에 불과한 것이 원인임. i라는 이름이 붙은 차들이 다 그냥 유럽용이고, 그 중에서 i30은 그래도 이름을 엘란트라 GT로 바꿔서 미국에서 팔기 때문에 그나마 국내 생산이 되는 것 뿐임.
(참고로 사족을 하나 덧붙이면 수출 지역에 따라서는 아반떼가 i30의 세단 버전으로 나가기도 함. 호주라든가 호주라든가 ......)
한국사람들은 너무 남에게 보여지려는 그런 습성을 좀 버려야 함.
승용차는 재산이자 본인의 명함으로 인식되는것이 큼.
슈팅브레이크의 경우 실용성은 분명 좋으나 짐을 싣는 부분이 강조되면서 동일 세단보다 없어보이는 차량이 됨.
일반 해치백은 동급 승용보다 실용성이 떨어짐..
또한... 동급차량 대비 비싼 가격 까지....
결국 망테크임...
프라이드가 잘팔린건...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높은 성능까지... 그래서 프라이드는 팔림.
하지만 그이후 다른 제품들은 안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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