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74대는 수소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유니버스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유니버스는 7월 21일부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7월 22일부터 현대자동차(주) 버스 전담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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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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