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한 번에 227km 주행
전기차 제조업체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이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최고액을 지원받아 1,100만 원 대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티밴은 개편된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급계획에 따라, 차량 성능과 사후관리계수에서 가장 우수한 차량으로 평가돼 총 2,710만 원(정부·지자체 2,350만 원, 소상공인 보조금 360만 원)의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3년형 ‘뉴 이티밴’은 1,10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제이스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국고보조금 최고액을 수령하는 소형 전기화물차 6종 가운데 2종이 이티밴이며, 현재 국내에 등록된 소형 전기화물차 10개사 22개 차종 중 가장 우수한 연료소비율(0.231Wh/km·kg)을 갖췄다.
2023년형 뉴 이티밴은 세계 1위 배터리사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227km 주행 가능하다. 기존 모델에서 20여 가지의 항목을 개선한 이티밴은 여유로운 적재공간으로 물류 운송부터 캠핑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사전에 A/S 부품을 넉넉하게 확보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리콜 등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는 CATL의 한국지사 책임 아래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장보증상품을 통해 배터리와 모터, 컨트롤러는 5년 20만km를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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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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