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동남만우 자동차팀'이 중국 랠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데이비드 히긴스와 유안 토마스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이 팀은 지난 17~19일 중국 산둥성에
서 열린 랠리 결승전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R203'이 장착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모델로 32개 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김세헌 상무는 "이번 우승은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
시 한번 입증했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타이
어 시장에서 1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