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덜란드의 고급차메이커 '스파이커'에 인수된 사브(SAAB)가 이달 30일 개막하는 '2010 파리모터
쇼'에서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를 선보인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오토블로그 등 자동차 전문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사브의 전기차 'e-파워' 프로
토타입(양산 이전 시험용 차량)을 공개하고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사브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 프로토타입 'e-파워'
사브의 전기차 e-파워는 사브 9-3 스포츠콤비 왜건을 개조한 모델로 전지는 35.5kWh 리튬이온 배터리팩
을 쓴다.
사브 e-파워는 전기차용 1단 변속기와 결합한 184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 1회 충전으로 124마일(200km)
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고속도는 93mph(1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인 제로백은 8.5초다.
사브 측은 "배터리를 재충전하는데 3~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브는 내년 봄 스웨덴에서 e-파워의 주행 실험을 갖기 위해 우선 70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국산차를 타게되요
근데 이제 직분사도입이라.. 뭐 몇년은 한국내에서는 울겨먹겠지만.. 그것보다 친환경 엔진이 먼저 랬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