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딜러점 운영 안드레이 포킨 씨
"러시아 중산층에 현대차는 최고의 로망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현대차 딜러점을 운영하는 안드레이 포킨(29) 씨
는 18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최근 10년간 형성
돼온 중산층은 러시아 경제의 기반이며 미래"라며 러시아에서 현대차를 구입하
는 고객은 대부분 중산층이라고 강조했다.
포킨 씨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는 겟츠(국내명 클릭)와 투싼으로 이
차들은 높은 품질과 내구성, 안전성으로 고객들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현대차 딜러
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그는 "러시아에서 현대차가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때문"이라며 최근 신차들은 디자인도 세련되고 현
대적이며, 유럽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폴크스바겐을 비롯해 많은 글로벌 메이커들이 러시아 시장을 집중 공
략하고 있어 향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겠지만 현대차는 완성차 공장을 갖게
됨으로써 큰 경쟁력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될 소형차 RBr(프로젝트명)에 대해선 "전통적으로 세단
을 선호하는 러시아 고객의 취향에 맞아떨어지며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베스
트셀링카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를 고객에 판매할 때 가장 강조하는 점은 내구성과 품질"이라면서
"ix35가 유럽 신차 충돌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에서 별 다섯 개의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킨 씨가 맡고 있는 딜러점은 모스크바의 노보랴잔스코예라는 산업도로변에
있으며, 총 건평 1만1천㎡,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에서 120명이 일하
고 있다.
이 딜러점은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1천400여대)으로는 러시아 현대차
딜러점 가운데 3위이지만 2월에 문을 연 것을 감안해 월평균 실적(199대)으로
보면 1위에 올라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소식이 조용한 땅덩어리 큰 나라에서도 인기많다고 하네
러시아서파는건 미국품질일까요?
한국품질일까요?
언플의 최고봉이네 정말
중산층이 얼마나 된다고 러시아가
부자아니면 빈민층이 대부분인데
싼맛에 타는거지 내구성도 안좋아서 평도 별론데 ㅋㅋㅋ
러시아에서 싼맛에 타는차는 라다같은 현지업체차죠.
부럽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