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하반기 신차 시장의 키워드로 ‘준대형’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달 초 모습을 드러낸 GM대우 알페온에 이어, 현대의 신형모델 그랜저HG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준대형 차종에 대한 인기가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K7이 최근 6개월 연속 준대형 차종 판매량부분에서 독주를 달리면서 흥행가도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9월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고차 판매 문의자들의 대형차 구입의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SUV가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UV를 팔고 준대형으로 바꿀 의사를 밝힌 운전자도 많은 실정. 이로써 SUV 소유자들이 신형 그랜저와 K7 등 준대형 신차의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알페온의 출시와 신형 그랜저의 스파이샷의 공개 등 준대형 신차의 관심이 증가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더불어 연말에 진행되는 완성차업체별 가격할인 중, 할인금액이 가장 큰 대형차이기 때문에 구입이 유리한 것도 이유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은 차를 바꿀 때 현재보다 한 단계 위의 차급을 고려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더 좋은 차로 갈아타고 싶어 하는 심리. 최소 2,000cc이상부터 시작되는 SUV를 타 왔던 운전자들은 가격 부담이 큰 대형SUV보다는, 큰 배기량을 자랑하는 고급 세단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이처럼 SUV운전자들의 대대적인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판매 시점이 결정되는 시기부터 중고차 시장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제공: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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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1. 유류비 때문
2. 실내 넓은차 성향 때문..
토크땜에 못 바꾸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그리고 디젤 스포츠카도 아니고 디젤suv 토크 좋아봤자...
세단보다 느립니다. 당연하구요...네네.
높은곳에서 타다가 낮은자리 타면 안정감은 있지만서도 시야면에서
무지 답답합니다.
반대로 대형트럭 타시는분들은 낮은차 타시면 답답할껄요...
요즘 SUV들은 휘발유 엔진도 라인업에 있기때문에 유류비는 아닐듯 싶습니다...
차 선택할때 내가 마음에 드는것이 첫번째 이니까요..
시야가 높을때 운전할땐 몰랐는ㄷㅔ 낮아지니깐 갑갑합니다 ㅠ
제 생각에도 가족 특히 애기 많은분들 suv좋아하시더군요. 넓고 해서 ~
그리고 분명 승용보단 좀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