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보험범죄국(NICB)는 최근 작년 한 해 가장 도난 피해가 많았던 차 10선을 발표했다.
1위는 1994년식 혼다 어코드가 차지했다.
이 순위는 2009년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자동차 도난사건을 차종과 연식별로 묶어서 발생 빈도를
나타낸 것이다. NICB에 따르면 2009년 총 도난사건은 79만4,616대로, 2008년보다 17.1%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년간의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상위 1위부터 3위까지는 혼다와 토요타가 차지했다. 모두 출시된 지 15년 가까이 지난 오래된 차지만,
일본차의 내구성을 신뢰하는 탓에 도난사고도 많다는 분석이다. 특히 1994년형 어코드와 1995년형
시빅은 전년도 순위에서도 1, 2위를 차지했고, 캠리는 전년도에 3위를 차지했지만 그 때는 1989년형이었다.
전체 순위는 ▲1위 혼다 어코드 (1994년형) ▲2위 혼다 시빅(1995년형) ▲3위 토요타 캠리(1991년형)
▲4위 포드 F-150(1997년형) ▲5위 닷지 램(2004년형) ▲6위 닷지 캐러밴(2000년형) ▲7위 시보레 픽업(1994년형)
▲8위 어큐라 인테그라(1994년형) ▲9위 포드 익스플로러(2002년형) ▲10위 토요타 캐롤라(2009년형) 등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내구성은 일본차가 맞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