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방영되기 시작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등 인기 차종을 대거 등장시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 드라마에서 올해 12월 출시할 예정인 그랜저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HG)도 투입할 예정이어서 드라마 시청자뿐 아니라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등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정지훈)와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이나영, 이정진 등 국내 정상급 인기 배우 및 중국, 일본의 인기 배우가 대거 출연하고 있다는 점도 현대차에는 마케팅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PPL 마케팅을 진행해 아시아 각국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해당 국가들에 대한 수출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드라마 속에서 신형 쏘나타는 드라마의 주인공 지우(정지훈 분)의 차로, 신형 아반떼는 여자 주인공인 진이(이나영 분)의 애마로, 또한 에쿠스는 카이(다니엘 헤니 분)의 차로 등장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형 쏘나타가 ‘도망자’ 비를 둘러싼 일명 ‘먹튀’ 이미지가 강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순정차에 배기사운드 오디오 곁들이면 슈퍼카삘 날까봐 삽질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