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의 후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그린카 코리아 2010'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0여 나라의 외국업체를 포함해 모두 120개 업체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
한다.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이번 전시회는 지앤디윈텍, AD모터스, 파워프라자, 그린카
클린시티, 한라씨녹스, 파루 등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한 저공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많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부·지자체·업계의 전기자동차 의무구매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업
구매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B2G 전국 전기자동차보급정책설명회'로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부터 저공해 자동차 보급에 앞장 서 민간부분까지 보급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차 전시와 함께 KOTRA 주관의 '그린카 글로벌 벤처 포럼'과 GM,크라이슬러
등 12개국 50여 사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전기자동차 취업박람회, 금호타이어 무료점검과 할인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