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이달 말 개통된다.
부산거제간연결도로건설조합회의(의장 이해동 부산시의원)는 11일 거가대교 사장교 구간 공정이
98%를 달성했으며 이달 말 완전히 준공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다음 달 중순 경남 거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행료는 조달금리 인하와 가중평균 자본비용 변경 등을 통해 발생한 공유이익 1조814억원가량을
반영해 1만772원으로 잠정 결정됐지만,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 700원 정도의 추가 인하분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조합회의는 덧붙였다.
이밖에 토목건설 사상 각종 세계 기록을 세운 기록물을 가덕도로 옮겨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