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미-인도 경제인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경제 협력과 관련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마힌드라 부회장은 "수출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약속에 "인도 국민들
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산업연합(CII)이 주최한 '농업-식량안보 박람회'에 마련된 마힌드라
부스도 방문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