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750Li 한정판 900만원 할인
아우디 뉴A8 34대 '매진'···인기 폭발
BMW 뉴 750Li
11일 개막된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의전차량으로 제공된 모델이 '시선집중'을 받고 있다.
이번 G20 회의에는 국내 현대·기아차를 비롯 독일 BMW와 아우디, 미국 크라이슬러가 총 250대 차량을
지원했다.
현대·기아차는 에쿠스 리무진를 포함 모하비, 그랜드스타렉스, 그랜드카니발 등 172대를 제공했다.
특히 에쿠스 리무진의 경우 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의 의전차로 쓰여지는 점을 감안해 최고급형(1억4600
만원)을 협찬했다.
BMW코리아는 최고급 7시리즈 중 뉴 750Li(1억8000만원) 34대를 내놨으며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초 국내
판매에 나선 뉴 A8 한정판(1억6482만원) 34대, 크라이슬러는 300C(6180만원) 3.0 리미티드 10대를 각각
제공했다.
G20 의전차는 행사가 끝난 뒤 제공업체들이 차를 되돌려 받은 후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대신 G20
의전차량은 차량 등록 절차를 거친 탓에 중고차 감가상각율을 적용해 할인 가격에 팔 방침이다.
아우디 뉴 A8
아우디코리아는 G20 한정모델을 3%, BMW는 차 상태별로 5% 이내 각각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 뉴 A8은 550만원정도 할인된 약1억5900만원, BMW 뉴750Li는 900만원 싼 1억7100만원
에 각각 판매된다.
이들 차량은 행사가 끝난 후 1~2주 이내 구매자들에게 인도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행사 종료 후 차량 상태를 점검한 뒤 2주뒤 쯤 계약자들에게 인도할 방침"이라며
"차량 등록 절차를 거친 중고차임을 감안해 원래 가격보다 3%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크라이슬러도 행사가 끝난 뒤 G20 프리미엄을 강조한 특별 한정판으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 300C 3.0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아셈 정상 회의 때도 의전차량으로 활용한 에쿠스가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며
"회의가 끝난 뒤 일반 고객들에게 추후 특별 캠페인 형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아우디 완판 ......하니 쪽팔려
보배드림도 떡고물 받아 먹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