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이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슈퍼2000클래스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GM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 카'로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이하)에
출전했다. 시즌 3연패를 달성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종합점수 1위를 차지, 2007년 팀 창단 첫해 우승
이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 아울러 '젠트라엑스'로 넥센N9000클래스(배기량 1,600㏄이하)에
출전한 김봉현 선수는 14대가 열전을 벌인 끝에 종합 2위를 차지해 팀에 기쁨을 더했다.
이날 슈퍼3600과 6000클래스 경주 시작 전에는 알페온이 경주차 대열을 이끄는 선도차로 나서 눈길을 끌
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GM대우는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보육원 아동 등 300여 명을 경기에 초청해
열띤 경기응원을 펼쳤으며, GM대우 레이싱팀과 F1 서킷투어, 사인회 등을 열었다.
GM대우 레이싱팀은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에 팀 창단멤버로 3년 연속 종합챔피언에
오른 이재우 선수와 올해 입단한 김진표 가수 겸 선수, 넥센N9000클래스에 2009년 시즌 종합2위를 차지
했던 김봉현 선수와 작년 합류한 유건 탤런트 겸 선수를 출전시켰다.
한편, 같은 날 마카오에서 열린 '2010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마지막 대회에서는 GM의 시보레 크루즈
(국내 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