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중국 윤활유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타이어에 이어 삼성물산까지 전략적 제휴선을
확대했다.
GS칼텍스와 삼성물산은 중국 상해시 서교호텔 컨퍼런스홀에서 GS칼텍스 나완배 사장과 삼성물산
중국 총괄법인장인 원세현 부사장,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윤활유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지난 8월 GS칼텍스는 한국타이어와 중국의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제휴 양
해각서를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에 삼성물산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중국 윤활유시
장에 전방위 공략이 가능해졌다. 삼성물산은 현재 중국 내 5개 영업법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철강, 섬유,
화학 등 현지 거래업체를 여럿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산업체 윤활유 공급이 매우 손쉬운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GS칼텍스는 삼성물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내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
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물산은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체 윤활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
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