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기 : http://car.mt.co.kr/news/news_article.php?no=2010122315247032195)
< 앵커멘트 >
최근 통큰 치킨과 통큰 넷북 등 싼 값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독 비싼 국산차 가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강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최근 롯데마트 '통큰 치킨' 논란 속엔 싼 값에 입고 먹을 수 있는 소비자들의 권리도 집중 부각됐습니다.
기업과 상인들이 장사를 할 수 있는 건, 직접 쓰고 먹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런 논란이 커지면서 매년 인상되고 있는 국내 차 가격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1
"국내차 가격 너무 높죠. 이게 부품 가격의 문젠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럴 바에야 품질 더 좋은 수입차 타는 게 훨씬
낫습니다."
[인터뷰] 시민 2
"국산차 사는 게 부담스러운데 품질이 좋아진 건 인정하지만 싼 수입차도 많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그만큼의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들어 12만5000대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인 현대차 쏘나타와 수입차의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쏘나타 차 값은 217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최고급 모델에 선택 항목을 모두 넣었을 경우 차 값은 최고 310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비교적 싸다고 알려진 일본 수입차들과 견줘바도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현대차, 르노삼성, GM대우 등 국산 자동차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문제를 해
결할 길이 없어, 자동차 기업들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지나친 차 값 인상에 소비자 단체들은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주 /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가전 제품의 경우엔 신제품을 내놓더라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거나 오히려 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자
동차만은 신차뿐 아니라 부분 변경만 하더라도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차 10대 가운데 8대를 독식하는 대기업이 있는 상황에서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 금속노조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지난 10년간 통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매년 15~20% 정도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이에 대해 차 회사들은 가격이 오른 만큼 상품성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동의하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입차 업계는 올해 9만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내수용 차별이나 안해줬음 좋겠네...
차값은 수입차랑 별차이 없으면서 원가절감된 부품에 녹잘스는 철판이라...ㅜ.,ㅜ
쏘나타 1600
그렌져 2200
팔면 어케 될까요???ㅋㅋㅋㅋ
그래도 소나타가 가격대비 성능이나 옵션이 좋다는말이 나올런지..
통큰자동차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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