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IF디자인 어워드’ 운송부분에 출품한 ‘N8000’과 ‘윈가드스포츠’ 두개 제품이 모두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국제포럼 디자인하노버에서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2756의 제품이 출품됐다. 디자인완성도를 비롯해 기술적 완성도,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인간
공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넥센타이어 N8000
상을 받은 N8000은 초고성능(UHP) 타이어로 고속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춰 조종안정성과 응답성이 뛰어나다. 윈가드스
포츠는 겨울용 타이어로 좌우 트레드 비대칭 구조로 배수성이 좋고 수막 방지기능도 뛰어나 겨울철 운행 안정성을 높였
다.
또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지식경제부 주최의 '대한민국 우수산업 디자인전'에서도 'N9000'이 한국디
자인진흥원장상을 탔다고 밝혔다. N9000은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고 초고속에서도 안정성이 좋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국·내외 수상은 국내 타이어회사 중 유일하다"며 "최근 디자인경영과 품질경영의 성과
가 글로벌 시장에서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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