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중형세단인 '퓨전(Fusion)'을 처음으로 국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퓨전은 지난해 미국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발표한 '올해의 최우수 추천차(중형차 부문)'로 선정된 바 있다.
퓨전은 직렬 4기통 2.5ℓ SEL엔진과 V6 3.0ℓ SEL엔진으로 국내 판매되며, 2.5리터 급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8kg.m, 11.5km/ℓ(EPA 기준)의 연비를 발휘한다. 또한, 3.0리터 모델은 243마력과 3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포드코리아 측은 "퓨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개발한 음성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SYNC를
비롯, 390와트, 12개 스피커의 소니 오디오, 8인치 내비게이션, 마이키 오너 제어 기능 등 업계 유일의 첨단사양을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퓨전의 국내 판매가격은 서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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