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24일 "일본에 있는 현대차 1차 협력사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경기 평택항에서 열린 '기아차 수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 있는 현대차 1차 협력사 28개사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를 겪은 지역에는 7개 회사가 위치해 있지만
조사 결과 이들 협력사 모두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른 현대차 관계자도 "일본에 있는 1차 협력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2, 3차 협력업체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국내 협력사들이 조사 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조업에 차질을 줄 만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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