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과 거의 똑같은 사고가 22년전에도 있었습니다. 한성호 침몰 사건인데요.
1973년 1월 25일에 진도 앞바다에서 악천후에 파도에 휩쓸린 사고고 총 61명이 사망실종 되었죠. 겉으로 봐서는 그냥 사고가 맞는데...
그때가 박정희가 부정선거를 비롯한 각종의혹에 시달릴 때였잖아요? 진도 앞바다에서 애들이 많이 죽었다는 소식하나에 박정희가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출발선 부터 박근혜랑 똑같죠?
내용도 거의 비슷해요. 과적 인원초과탑승. 장소가 진도 앞바다인점 거의 비슷한 곳임. 성인이 아닌 학생들이 죽은점. 심지어 밖에서 못나오게 문까지 걸어 잠궜고. 선장이 운행하지 않았고 승무원들이 사고전에 바뀐점. 사고후 선장이 먼저 탈출. 또 마찬가지로 운행과정 기록등이 조작되었죠. 가장 소름 돋는게 당시 국정원장이 김기춘입니다.
김기춘은 세월호 사고전날 비서실장에서 갑자기 국가안전보장위원이 되었져. 재난이나 사고가 터졌을때 총 지휘를 하는 자리잖아요? 한마디로 한성호때 국정원장이 세월호때 총지휘를 한셈이죠.
근데 이 사실을 의외로 많이들 모르시네요....
당시 희생된 관매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명복을 빌어주세요..에휴..
다음이나 구글 유투브 검색하시면 관련자료 기사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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