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젊은 만 39세의 청년입니다.
오늘 일요일이고 해서 낮술을 즐기다. 형님 분 54세분과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
조국 전 장관이 뭘 잘못했냐는 이야기가 중점 적인 부분이였습니다.
형님 왈 "조국은 잘못했기 때문에 장관 자리를 물러났다. 그게 뭐라고 가족을 희생시키고 이제서야 물러나냐."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더군요. 장관이 중요한게 아닌데. 그 자리에서 할려고 했던 일이 중요한건데. 그 형님이 보기에는 법무부 장관을 하고 싶었던 사람으로 만 보였던거 같아 화가 나더군요.
조국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을 할려고 그렇게 버티고 노력을 했던 게 아닌데...
목적이 있고 할려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버티고 참았던건데.
법무장관이 되어 했던 일은 아무말도 없더군요.
짦은 기간이지만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아니라 많은 걸 실행하고 물러 나셨다고 보고요.
3개월 동안 다른 싸움을 하며 법안이 통과 될지 않될지 모르겠지만 왜 공수처가 생겨야 되는지에 대한 의문은 던졌다고 생각 하는데...
그걸 받아 들이지 않고 죄를 짓고 물러났다는 말을 하더군요...
언론의 잘못과 잘못 생각하고 있는 일부의 사람들의 말이 잘못이라 생각이 들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왜 정치 이야기가 토론이 아니라 언론이 뿌리는 말에 팩트라는 말을 붙이며 "언론이 그렇게 말을 하는데"라는 말을 할까요...
화가 나서 내일 출근하지만 술 한잔 더 하러 갈까... 합니다.
나름 대구분들도 깨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제 옆에는 아무도 없을까요...
술 마시다 말고 주절되어 봅니다...
그래도 공수처는 생겨야 합니다. 누구나 공평하며 정당한 사회를 살기 위해서라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