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라 주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여러 사정과 이유가 있겠지요.
나를 대깨라 부르든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는 데, 나는 북한이 주적 맞다고 봅니다.
왜? 우리나라 지금 종전상황입니까? 휴전상황입니까?
우리나라 젊은이들에 군대 가는 이유가 뭔가요?
국가를 지키고, 가족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미국이 핵마사일을 쏠까봐 군대 갑니까?
국지도발 진돗개 훈련 왜 하나요?
물론, 일본 새끼들도 만만치 않은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 눈치라도 보고, 간만 보고, 사람 간 뒤집을 줄만 알지... 그래서 일본은 항상 뒤통수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당장 서로 총구 겨누고 있는 건 남북입니다.
나도 북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중국 경유해서 말고, 우리나라 땅 관통해서 백두산 가보고 싶다고요.
해안도로 따라 마누라랑 딸이랑 개아들들 데리고 느긋하게 풍경보면서 백두산 가보고 싶단 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직도 진행 중이잖아요.
종전 선언 한다고 해서 그것이 효력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최소한 종전이 되어야 비로소 북한이 주적이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ㄷ 안되죠. 북한이 미국 말을 곧이 들을 일도 없고, 우리는 또 미국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아, 일본은 그냥 패스. 야동이랑 게임 말고 별로 볼 것 없음.
주적이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은 국가가 전에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요?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갖고 있는 미국의 주적은 누구일까요?
그 다음으로 군사력을 갖고 있는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주적은 누구일까요?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북한을 주적으로 특정지어 놓는건 평화분위기 조성에 불편함을 주었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게 주적의 의미를 맞춰나가는거죠. 하지만, 현재 북한의 행동을 보면 남북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도 될수 있고, 중국, 러시아, 일본 등등 누구라도 될 수 있는 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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